가수 정재형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여운 손주들을 공개했습니다.
아직 미혼인 정재형에게 무슨 손주냐?! 큰일 날 소리라고 생각하시면 오해입니다. 바로 정재형의 반려견인 해듬이의 손주들인데요.
정재형은 2011년부터 안내견으로 키워질 리트리버 강아지들을 약 1년간 가정에서 임시로 위탁받아 사회성을 길러주는 교육인 ‘퍼피워킹’을 꾸준히 이어왔는데요.
반려견인 해듬이 역시 퍼피워킹으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종견이 된 후에는 와이프가 될 아이들에게 신호가 오면 안내견 학교로 간다고 합니다.
해듬이는 뭐 제일 좋아하는 일이니까요.
안내견 학교에서 정재형은 과거 인연을 맺었던 힘찬이와 만나 반가운 상봉을 하는가 하면, 얼마 전에 태어난 꼬물이들을 만나 한 마리씩 안아주며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곧이어 해듬이의 딸 은빛이가 낳은 아이들이란 사실을 알게된 정재형, “이렇게 대견하게 잘 컸다, 해듬이 딸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뭉클하다”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강아지들을 바라보며 “따지고 보면 얘네가 다 해듬이 손자들이다. 연관이 있다”며 훈훈함을 자아낸 정재형, 지난 2021년 제1호 명예 안내견 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했는데요.
해듬이와 은빛이를 통해 태어난 아이들은 또 다시 퍼피워킹을 통해 교육을 받은 뒤 안내견으로 활약하며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빛이 되어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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