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춘몽’, ‘꿈의 제인’, ‘메기’, ‘야구소녀’ 등의 작품으로 영화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이주영.
출중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과 상업영화로 활동영역을 넓히더니 지난해에는 ‘브로커’로 처음으로 칸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예능 프로그램인 청춘MT를 통해 김유정과 처음 인연을 맺은 후, 급속도로 친해진 모습과 함께 SNS에 서로의 럽스타그램을 공개하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었는데요.
중국의 톱스타인 판빙빙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그린 나이트’로 제73회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진출, 오는 21일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보안 검색대에서 일하는 중국 이민자 진샤가 어느 날 젊고 활발한 초록색 머리의 여자를 만나고, 자신 외에는 아무에게도 의지한 적 없던 두 명의 외로운 여자들이 그들을 지배하려는 세력에 맞서 한국 지하 세계로 향하는 이야기
특히나 ‘그린 나이트’는 파노라마 부문 진출과 더불어 베를린영화제 내 전부문의 퀴어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 권위의 테디상 후보에 오르게 되며 국내외 영화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과연 충무로에서 가장 기대하는 배우 중 하나로 떠오른 이주영과 판빙빙의 워맨스를 넘어선 로맨스 연기는 또 어쩐 파장과 울림을 전해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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