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10학번으로 동기인 이상이와는 절친인데요.
최근 개봉한 ‘영웅’에서 명불허전 연기와 놀라운 노래실력을 선보여 큰 화제를 일으켰던 김고은의 노래 연기에 도움을 준 이가 바로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있는 절친인 이상이와 김성철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이상이는 대학 시절 수업 도중 쓰러진 김고은을 도우려다 오히려 자신이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학기 수업중 몸이 이상한 것을 느낀 김고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나가던 도중 문 앞에서 그만 쓰러지고 마는데요.
고은아아앍!!!
이에 놀란 이상이가 달려오다가 그만 철문으로 된 연습실 문에 엄지발가락이 끼어버렸고, 너무 아파 데굴데굴 구르다 결국 응급실로 실려갔다고 합니다. 정작 먼저 쓰러진 김고은은 다른 동기가 업어서 보건실로 이동했었다구요.
이상이는 최근 ‘일타 스캔들’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일타 강사인 ‘최치열(정경호)’와 ‘남행선(전도연)’의 스캔들을 파헤치려는 집요한 유튜버 ‘핵인싸맨’으로 등장했는데요.
짧은 출연이었지만 엄청나게 강렬한 비주얼과 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유제완 감독과는 전작인 ‘갯마을 차차차’로 인연을 맺은 바 있어 기꺼이 특별출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세 배우로서 바쁘게 지내고 있는 이상이. 돈을 쫓아 사채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의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사냥개들’에 이어, 한강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들을 다루는 경찰들의 이야기를 다룬 디즈니 플러스의 ‘한강’의 촬영을 마쳤습니다.
김고은은 최근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의 촬영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엄청난 돈을 제안하며 흉지의 묘를 이장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풍수사, 그와 동행하는 장의사, 무당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김고은은 무당 ‘화림’ 역을 맡아 풍수사 ‘김상덕’ 역의 최민식, 장의사 ‘고영근’ 역의 유해진을 비롯해 대세배우로 떠오른 이도현, 탄탄한 연기력의 베테랑 배우 전진기 등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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