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의 송민호가 후덕해진 모습을 공개해
놀라움을 사고 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오랜만에 일상을 공유한 송민호. 아침부터 김치볶음밥과 짜장라면에 총각김치로 식사하는 모습으로 MC 전현무와 박나래의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10년을 관리하며 살았는데 보시다시피 놨다.
잠깐 해이해졌다.
181cm에 64kg의 체중으로 알려져 있던 송민호. 데뷔 후 지금까지 늘 슬림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왔던 그인지라 지금의 모습이 어색할 수도 있지만 그를 오래 봐왔던 팬들에게는 지금 그의 모습이 그리 낯설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
인터넷에 송민호의 졸업사진을 검색하면 그의 중학교 졸업사진을 찾아볼 수 있는데, 빨간꽃을 귀 뒤에 꼽고 해맑게 웃는 그의 모습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90kg까지 쪘었다는 송민호. 방학 때 단기간으로 20kg 가량을 감량했다고 하는데, 리더인 강승윤의 증언에 의하면 연습생 시절부터 철저한 관리가 몸에 배어있는 멤버라고 한다.
평소 살이 잘찌는 체질이라는 송민호. 무대와 방송에서 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동안 혹독하고 철저한 관리를 끊임없이 이어왔음을 몸소 입증한 그였다.
‘블락비’의 원년멤버였던 송민호는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2014년 ‘위너’로 데뷔했으며,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딛고 ‘쇼미더머니 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래퍼로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남다른 예능감으로 ‘신서유기’ 등의 예능에서 큰 활약을 한 것은 물론 화가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송민호. 입대를 앞두고 혹독한 관리를 내려두고 여유와 자유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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