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넷플릭스 ‘소년심판’으로
인상을 남긴 신인배우 이연.
여배우이지만 작품 속에서 남중생 소년범 ‘백성우’를 연기했는데요.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는 신예배우로 떠올랐습니다.
그간 전도연이 롤모델이라는 사실을 여러차례 언급한 바 있는 이연.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전도연, 이솜과 함께한 엄청난 쓰리샷을 공개했습니다.
이연은 사진 속에서 전도연에 어깨에 기댄채 미소를 짓고 있는데요. 이연뿐 아니라 이솜과 변성현 감독 역시 같은 날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공개한 사진은 이연이 올린 멀쩡한(?) 모습이 아니고 누가 봐도 걸출하게 취한 모습이라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사진만으로도 큰 기대를 하게 만드는 이 세 여배우가 왜 만났느냐, 바로 변성현 감독의 영화 ‘길복순’ 때문입니다.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전도연은 초A급 킬러이지만 싱글맘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절정의 고수 ‘길복순’을, 이솜은 길복순이 소속된 청부살인업체 M.K ent의 이사 ‘차민희’를, 이연은 해당 업체의 직원 ‘영지’를 연기했습니다.
참고로 이연은 ‘길복순’에 이어 ‘일타스캔들’에서 전도역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두 번째 인연을 맺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작품을 통해 전도연과 두터운 신뢰를 쌓은 덕분인 것 같지요?
김혜수에 이어 전도연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넘사벽 여배우와 연이어 연기호흡을 맞추게 된 이연.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승승장구하는 배우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이연과 전도연, 이솜의 출연으로 많은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길복순’은 오는 3월 3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