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금수저’라고 불리는 연예인 2세들.
하지만 이제는 유명 연예인인 아빠보다 더 유명해진 딸이 있다.
바로 지난 2020년 걸그룹 ‘스테이씨(STAYC)’로 데뷔한 시은.
그의 아버지는 바로 1980~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으며 ‘한국의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던 박남정. 덕분에 시은은 ‘붕어빵’을 시작으로 어린 시절부터 방송에서 종종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2014년부터는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시은은 깜찍한 외모와 똑부러지는 연기력은 물론 훌륭한 노래 실력으로 팀의 메인보컬 포지션을 맡게 된다. 당연히 춤도 잘 춘다는 사실!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은 시은은 연기, 노래, 춤 뭐 하나 빠지는 것 하나 없는 넘사벽 실력으로 금수저를 넘어서 이제는 아버지인 박남정보다 유명한 연예인이 되었다.
아빠의 가업을 물려받아 잘 이어가는 것 같아서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
‘박남정 딸 박시은’이 아닌 ‘시은이 아빠’라는 호칭을 얻는 것이 꿈이라던 박남정. 실제로 딸의 팬들에게 ‘시버지(시은이 아버지)’라고 불린다는 사실에 내심 기뻤다고. 아무래도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을 이럴때 하는게 아닐까?
무용을 전공한 박남정의 둘째딸인 박시우가 최근 한예종, 건국대, 성균관대, 세종대, 동국대 무려 5곳의 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소식이다. 박시우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은 바로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아무래도 아버지와 언니를 따라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발을 내딛을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인 박남정의 말처럼 ‘가업’을 잘 물려받아 엔터테인먼트계를 주름잡는 두 자매의 모습 기대해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