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서 수학 한 문제 틀려서 울었다는 2022 미스코리아 진

지난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역대 66번째로 진(眞)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은 이승현.

또렷하면서도 단아한 이목구비와 175cm에 달하는 늘씬한 키는 물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중인, 말 그대로 미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이란 사실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승현은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을 위해 1년을 휴학하고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함께 참가한 동기들 역시 고려대생인 그를 매우 신기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MZ세대답게 솔직한 이승현. 당선 후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진에 당선될 수 있었던 것도 고대생이라는 이력이 관심과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최근 본격 두뇌 렌털 퀴즈쇼 ‘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에 출연, 본격 예능 나들이에 나선 이승현은 또 한 번 솔직한 고백으로 지켜보던 이들을 깜짝 놀래켰습니다.

과거 수학능력시험 당시 단 4문제를 틀리고 눈물을 흘렸다는 것인데요. 이전까지 치렀던 모의고사에서는 단 한 번도 틀린 적 없는 수학 문제를 수능에서 난생처음 한 문제를 틀렸기 때문에 눈물이 절로 나왔다고 합니다.

수포자는 그저 놀라울 따름…

미스코리아에 당선된지 이제 갓 2개월이 지난 이승현. 어쩐지 방송에서 자주 만나게 될 것 같은데요. 자신만의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을 이승현의 행보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