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 여신’, ‘시구여신’ 등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클라라.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중국내 배우 인기 순위 1위를 할 정도로 중국에서의 그 인기가 실로 어마어마한 클라라. 2016년 카메오로 출연했던 영화 ‘사도행자’가 중국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대박을 칩니다.
이듬해인 2017년 초 첫 주연을 맡은 ‘정성’이 무려 한 달여간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데요. 2021년 개봉한 ‘대홍포’ 역시 박스오피스 1위를 한 달 이상 차지하며 본격 ‘대륙의 여신’으로 거듭나게 되었지요.
최근 클라라가 출연한 ‘유랑지구 2’가 개봉했습니다. 개봉 첫날 중국 박스 오피스를 차지하더니 개봉 4일만에 무려 16억 4천 위안(한화 2,984억 원)을 벌어들이며 대박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랑지구 2’는 2019년 개봉해 중국 역대 영화 흥행 순위 5위를 차지한 ‘유랑지구’의 후속편으로 SF 문학상인 휴고상을 받은 류츠신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전편은 무려 8,50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벌어들였습니다.
지난해 개봉한 ‘이모 환태자’까지 포함하면 그가 출연한 신년 영화들이 3편 연속 중국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클라라는 중국에서 ‘대륙의 여신’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앞으로 클라라가 출연하는 영화가 10편 이상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곧 새로운 작품으로 만날 것을 예고했습니다. 과연 중국의 큰 인기가 한국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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