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신아영. 행정고시 수석인 아버지(제4대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신제윤)와 전국 모의고사 1등을 한 어머니 아래에서 태어났다.
그래서일까? 신아영은 하버드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미녀 아나운서에 4개국어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한데, 그 미모가 한국뿐 아니라 하버드에서 통했던듯 하다. 재학시절 인기가 굉장히 많았다고.
재벌 아들, 대형 로펌 관계자, 왕족 등 수많은 남성들에게 꾸준한 대시를 받았는데, 그 중에 모 재벌 아들과 왕족 출신에게는 꽤 오랫동안 순애보적인 대시를 받았지만 ‘학업에 매진하겠다’는 이유로 다 거절했다고 한다.
뛰어난 학벌과 실력으로 스포츠 아나운서를 하는게 아깝지 않냐는 질문을 여러차례 받았던 신아영. “그럼 아나운서 하기에 적당한 이력은 뭐고, 하버드라는 학벌에 어울리는 일은 뭘까요?”라며 소신을 밝힌 바 있다.
2015년 프리랜서 선언 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수요미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신아영. 지난 2018년 미국 뉴욕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하버드대 동문과 결혼했다. (어쨌거나 하버드 인연ㅋ)
리버풀FC의 열렬한 팬인 것은 물론 FC서울의 팬이기도 한 신아영. 지난 해 1월 대한축구협회에 이사진으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축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그리고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아나콘다의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신아영은 방송을 통해 결혼 4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자신도 몰랐지만 ‘골때녀’ 리그 마지막 2 경기를 임신한 채로 뛰었다는 그녀. 축구를 위해서 몸관리를 잘 한 덕분에 임신이 된 것 같다며 태명은 ‘슈팅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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