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학교2’로 데뷔한 배우 정시아. 연기활동 뿐 아니라 ‘무한걸스’ 등의 다양한 예능 활동으로 인기를 끌었다.
2009년 원로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백도빈과 결혼해 배우 집안의 며느리가 된 정시아. 연애시절 백도빈은 정시아와 빨리 결혼하고 싶어서 혼인신고서를 늘 품에 가지고 다닐 정도였다고 한다.
그런 백도빈의 지극 정성은 결혼 후에도 이어졌는데, 두 사람이 결혼과 출산 후 출연한 ‘오 마이 베이비’에서 보여준 집안 살림 실력과 아이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백집사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이러한 남편 덕에 결혼 후 손에 물 한번 묻혀 본 적 없다는 정시아. 물론 과장을 포함한 남편 자랑이겠지만 부럽지 않을 수 없다.
10년 넘게 주부 습진을 달고 사는 남편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딸 서우가 ‘엄마 요리는 형편 없다’고 했다고 밝혀 아무래도 음식은 여전히 백도빈이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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