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에 출연해 최강희, 허영란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송은영. 보이쉬한 매력으로 특히나 10대 소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꾸준한 연기활동을 이어오던 송은영. 2002년 뜬금없이 당시 프로골퍼 지망생이었던 남자친구와의 약혼을 이유로 잠정 은퇴를 선언한다.
하지만 은퇴선언이 무색하게 군입대하던 남자친구와의 성격차이로 파혼했고, 이듬해 ‘원영’이라는 예명으로 잠시 복귀하기도 했지만 다시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너무나 반가운 세 사람의 모습!
2006년 또 한 번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가 다시 사라진 송은영. 2020년 무려 15년만에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를 그만두고 쇼핑몰 사업도 해보고, 서른 넘어 첫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등 공백기 동안 안 해본 직업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지내느라 건강까지 악화됐다는 송은영.
‘골 때리는 그녀들’ FC 불나방의 멤버로 합류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활약하기도 했다. 이제는 연기하는 모습도 좀 보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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