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 많은 이들을 걱정하게 만든 소식이 있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호크아이 캐릭터로 유명한 배우 제레미 레너가 큰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는 것.
새해를 맞이해 가족들과 리노 인근의 별장에 머무르고 있었던 제레미 레너는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직접 도로 위의 눈을 치우다 봉변을 당했다. 그는 지난 달에도 제설차로 눈을 치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사고가 나기 직전에도 폭설로 눈에 고립된 사람을 돕고 있었다는 제레미 레너, 순간의 사고로 그만 미끄러진 6500kg의 제설 차량에 깔리는 어마어마한 사고를 당했다.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긴급이송되어 두 번의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한 제레미 레너. 하지만 수술 후에도 위중한 상태라고 전해져 또 한 번 걱정을 사기도.
여러분의 따뜻한 말들에 감사하다.
현재 너무 엉망이라 타자를 치기 어렵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을 전한다.
다행히 제레미 레너는 나흘만에 의식을 회복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모습과 함께 걱정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치료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영상 속에서는 그의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유쾌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작품 속에서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기꺼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한 ‘히어로’ 제레미 레너, 그의 쾌유를 비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모쪼록 건강해진 모습으로 작품에서 곧 만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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