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코믹 좀비 액션 ‘강남좀비’
개봉 앞두고 전세계 134개국 선판매
‘부산행’을 시작으로 ‘반도’, ‘킹덤’, ‘지금 우리 학교는’까지. 웰메이드 K-좀비물은 이제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원류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초기의 ‘좀비물’이란 엉성한 B급 정서가 가득했던 하나의 하위장르였지요.
여기 새해를 맞아, B 무비의 감성이 가득한 K-좀비물 한 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목부터 흥미로운 ‘강남좀비’
원인불명으로 좀비가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에서 살아남기 위해 평범한 시민들이 사투를 벌이는 코믹 액션 영화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졸지에 좀비와 목숨 건 사투를 벌이며 자신을 적극적으로 지켜나가는 ‘민정(박지연)’과 대한민국 태권도 상비군 출신인 ‘현석(지일주)’의 생존기를 그렸습니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로 익숙한 지명 때문인지, 해외에서도 벌써 뜨거운 반응인데요. 이미 134국에 선판매되었다고 하네요.
예고편을 확인해보니 좀비는 물론 과연 ‘강남좀비’가 그동안 호평을 받아온 K-좀비물들의 아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는 영화가 개봉을 해봐야 알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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