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한 박나래
뒤늦게 밝혀진 이유가 글쎄…
종횡무진 방송가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언 박나래. 올 여름 광고 촬영 중 전방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되는 사고를 당해 수술을 한 바 있습니다.
덕분에 무더운 여름에도 깁스를 한 채 방송활동을 이어나가는가 하면 방송을 통해 결코 쉽지 않은 재활치료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었는데요.
특히나 MC를 맡고있는 ‘줄서는 식당’에서 박나래의 상황을 지켜보던 남자 손님들은 “남자였으면 군대 못 간다”라고 증언하며 심각한 부상임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나래코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활발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해왔던 박나래. 지난 12월 29일 MBC 연예대상에서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습니다. (+파격패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춤을 추다가 십자인대가 끊어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평소 추던 트월킹을 신나게 추다가 그만 사고를 당했다구요. 의사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고 했다고…
박나래는 “다행히 원장 선생님이 내년 3월이면 다시 출 수 있다고 하더라. 너무 다행이다”라는 멘트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박나래는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과 베스트 커플상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는데요. ‘참된 예능인’이 되겠다는 그의 소감처럼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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