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남매 아버지 된 코미디언 정성호
알고보면 꽤 많은 연예계 다둥이 부모들
지난 19일 코미디언 정성호가 5남매의 아버지가 되었다. 아내인 경맑음은 임신 초 새벽에 응급실에 갈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닥치기도 했지만 무사히 막내 아들 ‘히어로’를 품에 안았다.
출산 후 경맑음은 자신이 가진 축복의 기운이 있다면 ‘임신과 생명의 강한 기운’이라며 생명을 기다리거나 임신중이거나, 출산일을 앞두신 모든 분들에게 축복과 행복의 기운을 나눠드리겠다 응원했다.
연예계에는 생각보다 다둥이 부모들이 여럿 있다. 코미디언 정주리는 무려 4형제를 둔 슈퍼맘. 정주리는 방송에서 역술인에게 4째 아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사주풀이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셋째가 끝이 아니냐고 되물었던 정주리. 정말로 지난해 하반기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올해 4번째 아들 도경을 출산했다. 다둥이라는 장점 덕분에 올해 자가로 아파트를 마련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주리 이전에 연예계 다산의 여왕으로 불렸던 김지선. 아들 셋과 막내딸까지 총 4남매의 엄마로 집에 냉장고만 5대인데다가 한 달동안 먹는데 장보는 비용만 200만원은 족히 든다고 한다.
아이들이 사춘기 성장기가 돼다보니 먹성도 보통이 아니니라 1.8리터 우유 한 통 정도는 앉은 자리에서 해치우는데다가 고기를 먹으러 식당으로 가는 것은 꿈도 못 꾼다는 김지선. 하지만 아이들 덕분에 너무 행복해 넷도 부족하단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임창정 역시 연예계 아들 부자의 아이콘으로 그는 무려 5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셋과 현재 아내인 서하얀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둘까지 총 5형제의 아빠인 그.
과거 둘째가 형만 믿고 한 살 많은 친구를 괴롭히는 걸 보고 화가 난 그는 아들을 데리고 피해를 당한 아이의 집에 직접 찾아가 “미안하다, 아저씨가 자식 교육을 잘못 시켰다”며 무릎 꿇고 사과했다는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재시-재아 쌍둥이, 설아-수아 쌍둥이에 이어 막내아들 시안이까지 총 5남매 아버지의 삶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던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동국.
아무래도 쌍둥이가 연이어 태어나자 막내인 시안이가 쌍둥이가 아니라는 사실이 신기하게 느껴졌다고 할 정도로 연예계에서도 일반적으로도 흔치 않은 경우.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자녀들이 부쩍 자란 모습이 종종 놀라움을 전하곤 한다.
연예계 최고 다둥이 남매인 V.O.S. 박지헌. 2009년 중학교 3학년 시절 만난 첫사랑 아내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0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으로 부부가 된 그는 만난지 22년만인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그의 아내는 넷째를 임신한 상태였으며 이후로 두 자녀가 더 태어나 총 3남 3녀 6남매의 아버지가 되었다. 김지선과 마찬가지로 냉장고만 5대라는 그의 집. 한 번 이사할 때 드는 이사비용만 무려 3천만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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