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 아파트 현금 구입한 아이유
1억 7천 침대에서 자는 제니, 최고의 영 앤 리치는?
130억대 집을 현금으로 구입하고, 30억대 세컨하우스를 보유중인 아이유, 60억대 고급 빌라의 1억 7천만원짜리 침대 매트리스에서 잠드는 블랙핑크 제니. 숫자만 봐도 평범함과는 담을 쌓은 별세계에서 사는 것 같은 연예인들인데요.
KBS 연중 플러스에서 대표적 영앤리치인 아이유와 제니의 재력을 전격 비교해 화제의 중심에 올랐습니다. 먼저 제니와 아이유의 데뷔 이후부터의 성과와 히트곡 등을 비교하고 두 사람이 지닌 홍보 효과등을 비교했는데요. 특히 주목받은 건 사진 한장에 43억 가치를 가졌다는 제니의 인스타그램이었습니다.
이어서 두 사람의 본격적인 재력 비교에 나섰는데요. 제니가 거주중인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의 고급 빌라의 매매가는 60억대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 안의 가구들 또한 전혀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것인데요.
비눗방울을 연상케하는 버블 암체어와 3인용 소파는 프렌치 클래식 가구 브랜드인 로쉐 보보아의 제품으로 각각 590만원, 960만원대입니다.
스웨덴 왕실에도 납품된다는 스웨덴 럭셔리 매트리스 브랜드 해스텐스의 침대 매트리스의 가격은 1억 7천만원 정도입니다. 이 매트리스는 스웨덴 장인들이 한땀한땀 수작업으로 제작해 주문 후 수령까지 반년 정도 걸리는 걸로도 유명한데요. 다만 현재는 국내 브랜드 침대 모델로 발탁, 해당 침대를 처분하고 과학적인 침대에서 잠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방송에서 언급되진 않았지만 스쳐지나간 사진에 나온 오디오도 놓치면 안될 아이템. 제니 외에도 송민호, 켄달제너 등이 애용한다는 이탈리아 오디오 브랜드 브리온베가의 제품인데요. 턴테이블, 라디오와 스피커가 올인원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뮤지션 데이비드 보위도 아꼈다고 알려진 제품으로 1,500만원 선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집에 빌트인 되어있는 냉장고 또한 냉장고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미국 럭셔리 가전 브랜드 ‘서브제로’의 제품인데 이 냉장고의 경우 약 4,000만원대라고 하는데요. 알려진 가구들만 합쳐도 2억이 훌쩍 넘는 가격이라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또한 아이유의 부동산 재력 또한 점검했는데요. 스페인의 거장 건축가 라파엘 메네오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에테르노 청담을 분양 받은 아이유. 해당 구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정해져 대출이 불가능한 만큼 전액 현금을 납부한 것으로 예상 되는데요. 그 금액은 자그마치 130억원대.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이 집엔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도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 외에도 과천시에 46억에 매입한 빌딩이 1년만에 23억이 오르며 투기 논란이 일기도 했던 아이유. 하지만 그 건물은 아이유의 작업실로 본인 외에도 동료 가수들이 편하게 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되늦게 밝혀져 미담을 낳기도 했습니다.
또한 양평에 22억 규모의 전원주택과 인근 8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 약 30억원 규모로 세컨하우스를 마련했는데요. 이 집에서는 주로 할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이 거주할 예정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야말로 억소리 나는 부동산 플렉스를 보여주며 연예계의 큰손임을 아낌없이 드러낸 아이유는 최근 절친 지연의 결혼식에 1억이 넘는 선물과 최고액의 축의금을 건네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어느새 국민 여동생에서 국민 큰손이 된 것인지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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