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출신의 멀티테이너 전효성, 3개월만에
허리 사이즈 4cm 줄여내는 프로 다이어터
2005년 엠넷 ‘배틀신화’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전효성은 2009년 4인조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합니다. ‘시크릿’은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음악과 컨셉으로 큰 사랑받은 팀이지요.
전효성은 팀의 리더로서 탄탄한 실력은 물론 예능과 연기활동을 병행하면서 팀의 인기를 견인하기도 했는데요. 특히나 데뷔 초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는 섹시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아이콘으로 대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효성은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이미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아무래도 혹독한 자기관리만이 비법이겠지요. 전효성은 지난 2020년 26인치였던 허리를 3개월여만에 23.5인치로 줄였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20대와 30대는 다르더라는 전효성. 꾸준히 운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지만 코로나19로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처음 2달 가량은 운동을 가지 못했다구요. 결국 8월부터 배달 음식을 끊고 본격적으로 관리를 시작합니다.
꾸준히 운동 캘린더를 작성하며 체계적으로 운동을 진행한 전효성. 운동을 하다가 질리면 그만둘 수 있기 때문에 등산과 산책, 필라테스, 사이클, 스트레칭 등을 번갈아 가면서 했다고 하는데요.
배달음식을 끊으면서 생기는 금단현상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음식에 대한 욕구를 꾹 참고 채소 위주의 식단과 물을 많이 마시면서 관리해 26인치였던 허리 사이즈가 2.5인치 줄어든 23.5인치로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3개월만에 말이죠.
운동을 하면서 체중이 아닌 눈바디와 사이즈 체감에 좀 더 중점을 갖고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추운 날씨에 다들 움츠러들지만 말고 전효성과 같은 마음으로 움직여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효성은 지난 9월 3년만의 신곡 ‘바다빛 이야기를 찾아와’를 발매해 팬들의 반가움을 샀었는데요. 2023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를 통해 배우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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