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쟁 여파로 난방비 올라
집에서 패딩 입지만 일석삼조라는 박진희
배우 박진희가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지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한국과는 달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오스트리아에서의 모습을 첫 공개했는데요.
화려한 장식들과 곳곳에 울려퍼지는 캐롤 덕에 날씨는 춥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는 그. 어쩐지 보는 이들마저도 행복하게 만드는 그림같은 일상으로 부러움을 사기도 합니다.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은 박진희. 머그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4유로를 돌려받는 것은 물론 오스트리아에선 일회용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는데요.
가족들과 대한민국 선수들의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거나, 눈사람을 만드는 등 평범한 일상마저도 부럽게 만든 것도 잠시, 박진희는 난방을 켜지 않고 집 안에서 패딩을 입고 지내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주변의 이웃들도 난방을 하지 않는 집이 꽤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춥고 습한 날씨에 집 한 켠에 곰팡이가 폈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에코진희, 비록 곰팡이는 생겼지만 집에서 좀 불편하고 따뜻한 옷차림으로 지내면 된다구요. 피부건조증과 잔주름도 예방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온실가스의 배출도 줄일 수 있으니 일석삼조라고 강조한 박진희. 지난 5월 종영한 ‘태종 이방원’ 이후 휴식 중인데요. 모쪼록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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