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감’으로 스크린 돌아온 여진구
2년 전만 해도 모태솔로라고 밝히더니…
지난 11월 16일 개봉한 영화 ‘동감’으로 돌아온 여진구. 김혜윤이 맡은 ‘서한솔’에게 사랑을 느끼고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풋풋한 첫사랑남 ‘김용’을 연기해 관객들에게 설레임을 선사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아역배우로 활약해온 여진구. 아무래도 학업과 연기활동을 병행하느라 바빴던데다가 남자 고등학교를 다니다보니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임을 밝힌 적 있다.
2020년 tvN 예능 프로그램인 ‘바퀴 달린 집’에 출연했던 여진구는 게스트로 출연한 공효진에게 사랑을 해봤냐는 질문을 받자 “짝사랑만 해봤다. 정식으로 연애는 해본 적이 없다”며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김희원에게 “너는 나보다 더 급해”라는 평을 듣기도 했던 여진구. 딱히 연애에 대한 생각이 그리 있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2년여가 지난 최근 인터뷰에서 “양심상 현재까지 ‘모태솔로’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것 같다”고 밝혔다.
작품 속 자신이 연기한 ‘용’만큼의 불같은 사랑은 아직이지만 “작은 불 정도는 경험해봤다”는 여진구. 20대가 가기 전에 ‘용’처럼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다고.
자신처럼 장난기가 많고, 잘 웃는 밝은 사람이 좋다는 그. 또한 음식에 진심이다보니 자신과 함께 사시사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편식하지 않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한다.
올 해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 이어 영화 ‘동감’으로 바쁘게 지낸 여진구. ‘노량: 죽음의 바다’와 ‘하이재킹’을 통해 내년에도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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