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팔로워 1천 2백만 명인데
팔로우도 6천 5백 명 넘는다는 배우 김소현
많게는 천 만 단위가 넘는 SNS 팔로워 수를 가진 인기 스타들도 자신이 팔로우하는 계정은 아예 없거나 소속사나 오피셜 계정 등 소수의 계정만 팔로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팬들의 맞팔 요청을 일일이 받아준 천사같은 스타도 있습니다. 바로 아역배우 출신인 김소현이 그 주인공입니다.
오죽하면 팬들 사이에선 ‘컴맹이라 멋모르고 해준 거 아니냐’는 놀림을 받을 정도인 김소현은 6,500여 명이라는 많은 팬들을 팔로우하고 있습니다.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후부터 SNS를 시작했다는 김소현. 당시에는 지금보다 팬이 적어서 팔로잉을 요청하면 모두 친구를 맺어줬다고 하는데요.
하다가 안 하면 미안하다는 김소현. 심지어 너무 많이 맞팔을 하다가 광고 계정으로 오해받아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너무 귀여운 일화이지요?
아역 배우 시절을 지나 어느덧 성인배우가 된 김소현은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달이 뜨는 강’과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두 작품에 출연했는데요.
올해는 공개된 작품이 없었지만 내년에는 ‘우연일까?’와 ‘소용없어 거짓말’로 다시 한 번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영화는 2016년 ‘덕혜옹주’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더빙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곧 좋은 작품으로 스크린에서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