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돌로 유명한 2PM 이준호
척추골절 때문에 운동에 빠진 사연
지난해 겨울을 뜨겁게 달궜던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정조)역을 맡아 배우로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한 이준호.
‘짐승돌’로 유명한 2PM의 멤버이기도 한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몸짱의 면모를 유지하는 ‘운동덕후’로 작품 속에서 복근 노출을 위해 1년동안 닭가슴살만 먹으며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그에게도 운동에 빠지게 된 사연이 있었으니, 데뷔 전부터 아크로바틱 등의 고난도 안무 연습을 하다가 심각한 사고를 당하게 됐고, 어깨 부상은 물론 척추골절 진단까지 받은 것.
준호는 과거 방송에서 “‘다시는 춤을 못 출 수도 있다’는 말에 운동을 시작했다”며 “춤을 그만두면 직업을 그만두는 것과 같았다.”고 밝혔으며 집에서 홈짐을 만들 정도로 운동에 열성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연말 MBC 가요대제전에서 소녀시대 출신의 윤아와 함께 MC를 맡은 이준호, 진행은 물론 윤아와 함께 ‘으른 케미’ 물씬 풍기는 섹시한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이 연기로 호흡하는 모습을 또 보고 싶다는 팬들의 성화가 이어지기도 했던 것이 사실. 그리고 몇 달 되지 않아 팬들을 또 한 번 열광케 할 소식을 전했다. 바로 차기작인 ‘킹더랜드’에서 윤아와 호흡을 맞춘다는 것.
이준호는 ‘킹더랜드’에서 타고난 기품과 카리스마, 명석한 두뇌와 시크한 매력까지 갖춘 ‘킹 호텔’의 후계자 ‘구원’을 맡아 호텔리어인 ‘천사랑(윤아)와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는 현재 촬영 중이며 내년 JTBC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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