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죽을 연애따위’의 닭집 부부 민진웅, 노수산나
2017년부터 공개 연애중인 두사람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PD와 출연자가 눈을 맞는다? 왠지 있을 법도 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로맨틱 코미디를 펼쳐나가는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일도 연애도 흥미를 잃은 성형외과 페이닥터 박재훈(최시원), 이십년지기 절친 구여름(이다희)이 PD를 맡은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사랑의 왕국>에 출연하는 것을 계기로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두 사람에게는 고등학생 때부터 두 사람의 절친이자 닭집을 운영하는 친구 박대식(민진웅)과 오혜진(노수산나) 부부가 있는데요. 둘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눈치채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재미있게도 이 부부를 연기하는 두 배우는 실제로 공개 연애중인 커플이라는 점인데요.
민징웅은 기안84 웹툰 원작의 영화 ‘패션왕’을 통해 데뷔했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인데요. 드라마 ‘혼술남녀’, 영화 ‘박열’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8년 ‘네 쌍둥이 자살’로 데뷔한 노수산나 또한 ‘검법남녀’, ‘불가살’등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배우입니다.
민진웅과 노수산나는 2017년부터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둘은 동갑이지만 한예종 선후배 관계이기도 합니다.
단국대 법대를 다니다 중퇴하고 한예종에 들어간 민진웅이 노수산나보다 후배인데요. 한예종 동문으로 가깝게 지내다 자연스레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실제 커플이라 그런지 더욱 찰떡같은 부부 케미를 보여주는 두 사람인데요. 아쉽게도 드라마 자체의 시청률은 그리 높지 않은 상황. 이 둘의 케미 만큼 시청률도 떡상하길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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