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결혼한 ‘유죄인간’ SG워너비 이석훈
발레리나 아내 혼자 혼인신고한 사연
연예계 대표 ‘유죄인간’으로 불리는 SG워너비의 이석훈. 지난 2016년 멤버들 중 가장 빨리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그의 아내는 바로 미스코리아 선 출신의 발레리나 최선아로 두 사람은 2011년 설 특집으로 방송된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다.
5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 그런데 혼인신고는 그보다 앞서 이석훈이 군 복무를 하던 시기에 그의 아내가 혼자 가서 직접 했다고 하는데, 이는 다름 아닌 이석훈의 집착 때문이었다고.
이석훈은 군대 시절 아내에게 콜렉트콜로 전화해 안 받으면 계속 전화할 정도로 집착했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아내는 국립 발레단 소속이라 연습 중에는 전화를 받지 못하는 상황.
결국 상병 말 쯤 혼인신고를 먼저 하자고 제안한 이석훈. 아내인 최선아 역시 이석훈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선뜻 나서 직접 혼인신고를 했으리라.
슬하에 자신과 아내를 반반씩 닮은 아들을 하나 두고 있는 이석훈. 결혼 9년차, 연애기간까지 합하면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내보다 예쁜 사람을 본 적 없다’는 사랑꾼.
지난 3월부터 MBC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의 DJ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는 그는 웹예능 ‘썰플리’와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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