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핫세’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소지섭
그런데 소개팅 자리에 나온 놀라운 인물
1995년 ‘STORM’ 1기 전속 모델이 되며 연예계로 첫 발을 내딛은 소지섭. 183cm라는 큰 키와 수영선수 답게 딱 벌어진 어깨로 바로 패션계와 연예계를 접수해버리고 만다.
이제는 최고의 배우, 사업가, 힙합가수(!)에 미녀 아내까지 모두 얻은 다 가진 남자 소지섭.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20대 중반 놀라운 인물과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과거 정선희와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인연을 맺은 소지섭. 어느날 정선희와 대화 도중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받고 ‘올리비아 핫세’라고 답했다고. 그러던 어느 날 함께 밥먹으러 간 자리에 나타난 것은 홍진경.
정선희가 ‘올리비아 핫세’를 만화 ‘뽀빠이’에 나오는 ‘올리브’라고 착각한 것이라고 하는데, 소지섭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뭘 먹었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홍진경과의 전화 연결에 성공한 유퀴즈 팀과 소지섭. 전화가 연결되자 소지섭은 “올리비아 핫세 닮으신 분 맞죠?”라며 홍진경의 기억을 상기시켰고, 이내 홍진경은 큰 웃음을 터뜨리며 “선희 언니는 아무 잘못이 없다”며 대신 사과했다.
해당 자리는 자신이 졸라서 만들어진 자리였으며 “(소지섭을)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는 것. 심지어 자신이 나간다는 사실을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했었다는 홍진경. 먼저 들으면 안 나오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오랜만에 직접 통화해 서로의 안부와 함께 응원을 전해 훈훈하게 마무리하며 웃음을 선사했으며, 소지섭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힙합 가수 시절과 넘사벽 패션을 가감없이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소지섭은 지난 2020년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듯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 신혼의 단꿈에 빠져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중이다.
또한 그가 출연한 영화 ‘자백’은 지난 10월 26일 개봉한데 이어 호평과 함께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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