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드라마 ‘모던패밀리’의 감초 릴리 연기한
한국계 아역배우 오브리 앤더슨 에몬스 근황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방영되어 총 11개의 시즌으로 마무리 된 시트콤 ‘모던 패밀리’. 중간중간 등장 인물의 인터뷰를 넣은 모큐멘터리 형식을 빌려 아직까지도 ‘모던 패밀리 스타일’이라 불리는 형식을 만든 드라마로도 유명하죠
제목처럼 그야말로 현대의 다양한 가족의 양상을 3대에 걸쳐 다루고 있는데, 이 중 게이 부부로 나오는 미첼과 캠에게는 베트남에서 입양한 딸 아이가 있습니다.
헤비메탈을 좋아하고 허당끼 넘치는 부모에게 촌철살인 시니컬한 일침을 자주 날리는 릴리는 특유의 귀여움으로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을 정도입니다.
릴리가 성장하면서 배우가 한번 교체 되었는데, 그 배우가 바로 오브리 앤더슨 에몬스. 오브리는 시즌 3부터 11까지 출연하며 드라마와 함께 성장하며 전미 배우조합상을 세번이나 수상하기도 했죠
드라마에서는 베트남 출신으로 나오지만 사실 오브리는 한국계인데요. 오브리의 어머니 ‘에이미 앤더슨’은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되었으며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끼를 이어 받아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오브리는 모던 패밀리 이후 숨을 고르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는 중인데요. 미국나이로 15세가 된 그녀의 폭풍 성장한 근황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어느새 모던패밀리의 그 꼬마 아기라고는 생각 할 수 없게 자란 오브리 앤더슨 에몬스. 새로운 작품으로 팬들을 다시 만나는 날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