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음치 사실 공개된
황제균 ‘티아라’ 지연과 12월 10일 결혼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약하며 그 실력을 뽐낸 야구선수 황재균. 지난 2019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취 10년차의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단연코 화제가 됐던 것은 바로 엄청난 노래 실력. 평소 노래를 듣는 것도, 하는 것도 좋아한다는 그는 종종 시간이 뜨면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고 밝혔다. 3시간은 기본이라고.
하지만 노래를 좋아하는 것과 부르는 것은 엄연히 다른 법. 평소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과는 별개로 엄청난 음치라는 것이 밝혀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점은 그가 사실 보컬학원을 다녔었다는 것. 동료 야구선수인 손아섭의 폭로로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한 황재균. 이후 ‘복면가왕’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음치라는 사실을 확인사살하고야 말았다.
그러던 올 2월 열애설도 한 번 없이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지연과 연말에 결혼한다는 깜짝 발표로 대중들을 놀래킨 황재균.
하지만 열애 사실을 딱히 숨긴 적은 없으며, 앞서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힘들었던 올림픽 때 여자친구가 있어 진짜 도움이 많이 됐다며 공개적으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두사람. 황재균은 11월 2일 인터뷰를 통해 오는 12월 10일 서울 모처에서 지연과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것이라 발표해 또 한 번 큰 축하를 받고 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로 프로 야구에 입단 후,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약한 바 있으며,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가수이자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동반자로서 큰 힘이 되어주는 두 사람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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