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가 13세 여자친구라고 기사나서 악플 받았던 연예인

2018년 결혼한 코미디언 황현희
13세 여자친구와 결혼 발표된 사연

2018년 13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해 두 아들의 아빠가 된 황현희. 당시 결혼식은 임신 8주차에 일반인인 아내를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

아무래도 나이차도 있고 일반인인 아내를 위해 결혼 보도에 당연히 나이 차 위주의 기사가 많이 나올 것이라며 미리 아내와 가족들을 안심시켰다는 그.

그런데 결혼식 당시 황현희는 유난히 악플을 많이 받게 된다. 다름이 아니라 한 기사의 제목이 13세 연하가 아닌 ’13세 여자친구’라고 잘못 기재되어 있었기 때문인 것.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당 사실을 밝힌 황현희. “13세면 초등학교 6학년”이라며 분노해 큰 웃음을 자아냈으며 녹화 당시에도 해당 기사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수정되었음)

코미디언이라는 직업을 평생 할 줄만 알았다는 황현희. 1년동안 활약했던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한 후 6개월 동안 은둔형 외톨이로 지냈었다고 한다.

얼굴만 알려진 한물 간 코미디언으로 살아야 하나 싶었다는 그. 고민하다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에 진학했으며 본격적으로 투자를 공부, 시작했다고.

현재는 100억대 자산가가 되었다고 스스로 밝힌 그는 불안했던 코미디언 시절과는 달리 이제는 일을 안해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상황이라고 자신있게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