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15년만에 재혼한 배우 선우은숙
배우 선우은숙이 결혼 소식을 전해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상대방은 현재 라디오 진행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4살 연하의 아나운서 유영재.
선우은숙은 방송을 통해 아들과 며느리들에게 ‘어머니 너무 잘됐다’라며 축하를 받았으며, 남편인 유영재의 집안 분위기 역시 같다고 밝혔다.
전남편인 이영하에겐 3주 전쯤에 얘기를 전했다는 선우은숙. 오랫동안 혼자였던 것을 아니까 ‘아이들 걱정하지 말고 당신 생활을 즐기라’고 쿨하게 얘기해 주고 역시 응원 받았다고 한다.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1981년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커플로 유명했으나 2007년 돌연 이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충격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으며 예능프로그램에도 함께 출연해 재결합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기도 했다.
다시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는 선우은숙. 남편인 유영재가 정식으로 결혼을 하고 혼인신고를 해야 우리의 관계를 인정받고 축하받을 수 있다고 그녀를 설득했다고 한다.
선우은숙은 남자가 생겨서가 아니라 유영재라서 결혼을 하는 것이라며 ‘이런 사람이라면 다시 결혼해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바로 그런 사람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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