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한 방송인 강남. 어머니는 한국인이지만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이었던 그는 최근 삼수 끝에 시험에 합격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아무래도 아내가 국가대표인 것도 있고, 한국에서 활동을 주로 하다보니 자연스레 귀화를 결심하게 됐다는 그. ‘정글의 법칙’ 출연을 계기로 이상화와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은 유명한 얘기.
최근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 출연한 강남. 정글에서 자신의 앞을 지나가던 이상화의 등근육을 보고 ‘어? 얘랑 결혼하겠다’ 싶었다고 밝혔는데, 정글에 함께 갔었던 김지민은 “정글에서 나는 여자로 안 보였냐?”고 되묻기도ㅋ
그리고 소유 역시 “등 근육은 나도 있는데?”라고 강조했지만, 아무래도 인연은 따로 있는 법인지 강남은 이상화의 등 근육에서 따뜻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상화 역시도 첫 만남에 강남에게 반한 것은 마찬가지라고.
먹던 라면 맨손으로 낚아채는 국가대표 클라쓰
두 사람이 워낙 극과 극인 성격이다보니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 것은 사실. 강남은 늘 이상화가 맞는 말만 해서 이상화가 이긴다면서, 한 번 크게 대들었는데 2배로 응징 당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 ‘모시고 살아야겠다, 그런게 결혼인 것 같다’고 밝히면서도 결혼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고 평생 같이 가는 사람이 생겼다는 사실에 따뜻함을 느낀다며 아내에 대한 존중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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