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타고 2023년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오른
강하늘·정소민 주연 ’30일’
로맨스로 시작했지만 스릴러가 되어버린 결혼 생활의 끝을 딱 30일 앞두고 뜻밖의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노정열(강하늘)과 홍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
피 튀기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정열과 나라를 연기한 강하늘과 정소민. 2015년 개봉한 이병헌 감독의 영화 ‘스물’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강하늘은 김우빈, 이준호와 주인공 3인방을 연기했으며, 정소민은 이들과 동창이자 김우빈의 여자친구를 연기했다.
하지만, 어이없는 이유로 김우빈에 차인 정소민은 이들과는 졸업 후에도 우정을 유지하다, 대학 진학 후 전 남친의 절친인 강하늘과 결국 커플로 이어지며 엔딩을 맞이한 바 있다. 동갑내기 친구이자 동료로서 8년 만에 두 번째 작품을 함께하게 된 두 사람.
대본을 읽고 과연 어떤 사람과 호흡을 맞출까 싶었다는 강하늘. 정소민이 상대역을 맡는다는 소식에 ‘됐다. 편하게 찍을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으며, 정소민 역시 촬영하는 내내 서로의 연기에 오히려 신나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고.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찌질함과 서로를 킹받게 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주었다며 극찬과 함께 입소문을 타고 장기흥행 중인 ’30일’.
지난 10월 3일 개봉 후 입소문을 타고 전체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수성,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으며, 11월 6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 642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는 소식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통계)
이에 주연을 맡은 강하늘과 정소민을 비롯해 조민수, 김선영, 송해나, 엄지윤 등의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남대중 감독은 손 글씨로 200만을 자축,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30일’은 이로써 2023년 개봉한 영화 흥행 톱 4에 등극하게 되었다.
30일 감독 남대중 출연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황세인, 윤경호, 이상진, 원우, 송해나, 엄지윤, 임철형, 임진택, 김진만, 장지아, 서한결 평점 6.9
30일 감독 남대중 출연 강하늘, 정소민 평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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