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로 대중에게 익숙했던 심은경을 필두로 민효린과 남보라를 비롯해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강소라, 천우희, 박진주 등의 배우들을 배출해 낸 영화 ‘써니’.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자연스러운 연출과 스토리, 당시 신인이었던 아역배우들과 유호정, 진희경, 고수희, 홍진희, 이연경, 김선경 등 성인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과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걸크러시 넘치는 ‘써니’의 리더인 하춘화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 강소라.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캐스팅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신인이었던 강소라는 오디션에서 최대한 긴장하지 않으려고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을 준비하게 됩니다.
바로 연출을 맡은 강형철 감독의 사진을 컴퓨터 배경 화면으로 깔아두고 매일 같이 인사를 전하는 것이었는데요. 낯선 오디션 자리에서 긴장하지 않기 위한 그녀만의 특단의 조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오디션장으로 향한 강소라, 하지만 강형철 감독을 보자마자 웃음을 터뜨리는 대실수를 하고 맙니다. 어느 정도였냐면 웃느라 연기를 못 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강소라가 웃음을 터뜨린 이유는 평소 모니터 속에서 근엄한 모습으로만 마주했던 강형철 감독이 실제로는 무척 귀엽게 생겨서였다고 합니다. 누가 봐도 오디션을 망친 것 같았던 그녀, 놀랍게도 영화에 캐스팅 되었는데요.
그런 긴장감이 가득한 상황에서도 시원하게 웃는 모습이 꼭 극 중의 하춘화처럼 패기 있어 보여 캐스팅된 것 같다며 비하인드를 전한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 2020년 8살 연상의 한의사 남편과 결혼한 강소라. 결혼 3년만인 2021년 첫 딸을 품에 안았는데요.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올 연말 출산 예정이라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댓글3
ㅇㅇ
써니 재밋엇음..
ㅇㅇㅇㅇ
진짜 써니 아역들 대부분이 처음본사람들이였는데 엄청재밌게 본영화 천우희 뽄드분연기할때 진짜무서웠음 연기개잘함 어릴때 동네 쓰레기들 굴다리밑에서 뽄드불고 지들끼리 싸대기때리고 노는건지 싸우는건지 모르겠는데 나쳐다보고 눈마주더니 준니뛰어서 따라옴 근데 그게 나한테만하던짓이 아니였는지 다른사람한테도 그짓거리하다 차에치어 죽었단소문돌음 근데 쪽수가 줄긴했었음
ㅇㅇ
소라누나 얼굴에서 르세라핌 허윤진이 보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