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휴가’에서 하늘나라의
초보 가이드가 되어 돌아온 강기영
‘국민 엄마’ 김해숙과 ‘러블리의 아이콘’ 신민아가 작품 속에서 처음으로 모녀 연기를 펼쳐 기대를 사고 있는 영화 ‘3일의 휴가’가 개봉을 확정했다.
죽은 지 3년이 되던 날,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휴가를 받고 신입 가이드와 함께 지상으로 내려온 복자. 미국 명문대인 UCLA의 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자랑스러운 딸 진주를 만날 생각에 설레임이 한가득이다.
하지만, 미국에 있어야 할 딸 진주는 어째서인지 복자가 살아생전 운영하던 낡은 백반집으로 돌아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딸인 진주와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없는 복자는 그런 딸의 모습을 보고 속이 타는데…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3일의 휴가’. 김해숙과 신민아 외에도 강기영과 황보라가 각각 복자를 돕는 신입 가이드와 진주의 둘도 없는 친구 미진을 연기에 극에 활력을 더한다.
여러 작품을 통해 늘 유쾌하고 밝은 연기로 대중에게 호감을 사 온 강기영과 황보라. 특히나 강기영은 전작인 ‘경이로운 소문: 카운터 펀치’에서는 만악의 근원인 악귀 황필광 역할에 이어 다시 한번 따뜻한 캐릭터로 돌아와 반가움을 산다.
황보라가 연기하는 미진은 미국 교수직을 내려놓고 돌연 시골집으로 돌아온 진주를 진심으로 걱정하며 그 곁을 지켜주는 인물로, 황보라는 밝은 에너지를 가진 미진으로 완벽 변신해 진주와 찐친 케미를 보여주며 따스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한다.
날씨는 차갑지만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선사할 ‘3일의 휴가’는 오는 12월 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