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스크린 데뷔하는 ‘블랙핑크’ 지수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강동원과 이동휘, 김종수, 허준호, 그리고 천재 아역배우 박소이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믿고 보는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등장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인물이 또 등장하는 것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 지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핵심 정보통이자 남다른 능력으로 신과 소통하는 선녀무당(박정민)이 모시는 선녀님으로 등장한다.
지수가 연기하는 선녀는 아름다운 용모를 지녔으며 그 모습을 본 사람은 거의 없는 말 그대로 신비로운 인물.
연출을 맡은 김성식 감독은 선녀라는 이미지에 맞는 배우를 찾다가 ‘설강화’에 출연한 지수의 모습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데, 50%는 팬심이었고, 스케줄이 맞는 것이 50%였다고 덧붙였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통해 첫 영화 데뷔를 앞둔 지수. 선녀무당 역할을 맡은 박정민의 강렬함과는 상반되는 고운 미모와 존재감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는 9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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