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적 오감능력은 아니지만
남다른초능력 가졌다는 한효주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휴먼 액션 시리즈 ‘무빙’
극 중 시각, 청각, 후각 등 초인적 오감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 이미현을 연기하는 한효주는 작품 속 이미현과 같은 능력은 아니지만, 실제로도 어마어마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해당 능력은 바로 ‘옷 빨리 갈아입기’! 30초면 옷 한 벌을 갈아입는다는 한효주. 그녀의 스탭은 같은 소속사인 김고은 역시 엄청난 속도로 옷을 갈아입는다며, 올림픽에 해당 종목이 있다면 한효주나 김고은이 금메달을 딸 것이라며 두 사람의 초능력을 증언했다.
한효주가 ‘무빙’에서 연기하는 이미현은 과거 안기부에 최연소로 합격할 정도로 뛰어나 실력을 갖춘 엘리트 요원이었으나, 현재는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돈까스집을 운영하며 아들 봉석(이정하)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
앞선 에피소드에선 이미현이 어떠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공개되었으나 현재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기에 자신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장면은 딱히 없어 아쉬움을 샀던 것도 사실.
드디어 지난주 공개된 17화에서는 아들 봉석이 위험에 처하자, 자신의 모든 능력을 활용해 적들과 대면하는 미현의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그러한 미현을 연기한 한효주의 모습은 마치 존 윅을 연상케 해 수많은 시청자들을 환호케 만들었다.
극 중반 조인성과의 달달하면서도 애잔한 로맨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인 한효주.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그동안 절제해 왔던 자신의 능력을 아들을 지키기 위해 전격 봉인 해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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