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서 첫 악역 연기하는
미녀배우 조윤희와 황정음
‘아내의 유혹’을 시작으로 ‘왔다! 장보리’, ‘황후의 품격’, ‘펜트 하우스’까지 출시하는 작품마다 대히트시키는 시청률 제조기 김순옥 작가의 신작 ‘7인의 탈출’이 방영을 앞두고 있다.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인 ‘7인의 탈출’
김순옥 작가와는 이미 여러 작품을 함께한 엄기준과 신은경, 윤종훈 등의 배우들과 황정음, 조윤희, 이유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전에 없었던 악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윤희는 자신의 치부를 숨기기 위해 선택한 거짓이 거대한 파국에 불을 붙이게 되는 고등학교 미술 교사 고명지 역을 맡았으며, 황정음은 준비 중인 대작 드라마의 지원을 받기 위해 가짜 모성까지 꾸며내는 욕망의 화신인 LH 미디어의 대표 금라희를 연기한다.
이유비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강남 명문 여고의 간판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으로 모든 걸 다 가져 부족함 없을 것 같지만, 거짓말이라는 치명적 약점 덕분에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화려한 외모와 함께 하나같이 토끼상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세 여배우. 선한 인상 덕에 그간 작품 속에서 통통 튀면서도 착한 캐릭터를 연기해 온 이들의 연기 변신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늘 중독성 강한 매콤 알싸한 맛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김순옥 작가와 이 미녀배우들의 합은 어떠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드라마 ‘7인의 탈출’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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