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서 갈라 프리미어 상영한
엄태화 감독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지난 8월 9일 개봉,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엄태화 감독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해외팬들을 직접 만났다.
엄태화 감독을 비롯한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박지후 등의 배우들은 영화 속에서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의 수트와 드레스로 멋을 내고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 취재진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와 팬들의 환호에 팬서비스로 답했다.
이병헌은 레드카펫 행사에 앞서 SNS에 ‘투잡’이라는 멘트와 함께 박보영의 메이크업을 다듬어 주는 모습과 박지후의 의상을 매우 진지하게 정리해주는 등의 컨셉 사진을 공개해 국내팬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인 ‘콘크리트 유토피아’. 포브스는 2023년 토론토 국제영화제 기대작 10선에 해당 작의 이름을 올리며 현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가 상영된 후 뜨거운 박수와 함께 찬사가 이어진 ‘콘크리트 유토피아’. 스크린 데일리 측은 “잘 구축한 캐릭터와 영리한 플롯을 가진 흥미로운 영화 ‘기생충’, ‘오징어 게임’과 함께 한국의 명작 반열에 오를 계급 이야기”라며 극찬했다.
개봉에 앞서 일본과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에 판권이전 세계 152개 국에 선판매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국내 개봉 후 호평과 함께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감독 엄태화 출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김도윤, 박지후, 이서환, 강애심, 이효제, 김시운, 김병순, 이선희, 권은성, 이석형, 황정남 평점 6.8 박은빈과 썸탐다는 국가대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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