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년 차에 첫 솔로 데뷔한 ‘트와이스’ 지효
2015년 데뷔한 걸그룹 ‘트와이스’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인 지효. 어린 시절 아역 스타 선발대회에 출전해 2등 한 것을 계기로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발탁되었다.
그렇게 2005년부터 무려 10년간의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치며 트레이닝을 받아 데뷔 전부터 ‘JYP 전설의 연습생’으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던 지효. ‘트와이스’ 이전 3번의 데뷔 기회가 있었으나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모두 데뷔가 무산되었다.
사실 JYP 이전 다른 회사에서도 연습생 생활을 해 총 11년이라는 어마어마한 기간을 버텨 왔던 지효. 어린 마음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오랜 기간 꿋꿋하게 버티다 지쳐 고등학교 3학년 때 가출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거 진짜 아닌가 보다.
안 되려나 보다.”
하지만, 가출한 장소가 하필이면 고모의 집이었기 때문에 바로 걸려버리고만 지효. ‘트와이스’로 데뷔하기 직전이었던 지라 돌이켜보면 큰일이 날 뻔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연습생 시절 너무 혹독한 관리를 받아온지라 지금은 별도의 식단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지효.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혼밥에 혼술까지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지효는 지난 8월 18일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 ‘ZON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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