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넘사벽 우월패션 선보인 강동원
꽃미남을 대표하는 스타 강동원이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제작보고회에서 동화 속 왕자님을 연상케 하는 완벽한 프린스룩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작 발표회에서 강동원은 커다란 리본 타이가 돋보이는 생로랑의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팬츠를 입고 등장했는데, 무엇보다 186cm의 키임에도 꽤나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나타나 남다른 우월한 외모와 비율을 자랑했다.
마치 패션쇼 현장을 방불케 하는 넘사벽 패션으로 나타난 강동원의 파격 패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검은 사제들’ 제작보고회 당시 검은색 가죽 스키니에 8cm에 달하는 킬힐 부츠를 신고 나타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역시 생로랑 제품)
당시 강동원은 해당 패션이 큰 이슈가 돼 놀랐다며 “선택의 여지가 없다”라면서 스태프들이 골라주면 입는 편이지만, 신발에 대한 고민은 있어 의상과 어울리는 굽 높은 신발을 신었던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동원이 맡은 천박사의 동료 인배 역할을 맡은 이동휘는 작품을 찍고 난 후의 소감을 묻자 “강동원과의 투 샷에 자괴감이 들었으며, 나는 과연 ‘제대로 된 사람’일까 싶었다”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오는 추석 개봉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코미디 액션 활극.
천박사와 인배를 찾아와 의뢰를 맡기는 신비로운 힘을 가진 유경과 그의 하나뿐인 동생인 유민 역할에는 이솜과 아역배우 박소이가 맡았다.
또한 여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당의 영력을 사냥하는 인물인 범천 역할에는 최고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허준호가 맡았으며, 천박사 일행의 든든한 지원군인 골동품점 황사장 역할에는 최근 ‘밀수’로 대세 배우로 등극한 김종수가 맡았다.
오컬트 장르이지만 시나리오 각색 단계에서부터 온 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제작되었다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9월 27일 개봉해 추석 연휴에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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