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에 대한 애정배틀 벌인다는
영화 ‘보호자’의 김남길과 김준한
흠잡을 것이라곤 하나도 없는 멋진 남자이자 워너비 스타인 정우성을 향한 후배 배우들의 사랑이 영화 ‘보호자’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다.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인 ‘보호자’, 배우 정우성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으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주인공 수혁 역할은 정우성이 맡았으며 그에 대한 질투심으로 전문 킬러를 고용하는 후배이자 현 조직의 이인자인 성준 역할에는 김준한이, 그리고 그가 고용하는 킬러 일명 ‘세탁기’라 불리는 우진은 김남길이 맡았다.
”
멋지다, 내 남자❤
특히나 정우성이 출연하는 작품은 다 찾아본다는 김남길은 단체 채팅방에 누군가 관련한 정보를 올리면 항상 ‘멋있다. 내 남자’라고 반응할 정도로 평소 정우성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한다.
작품을 함께 하며 존경심과 함께 애정이 더 커졌다는 김남길. 그의 노골적인 애정 표현에 김준한은 질투심을 느꼈다고, 자신 역시 정우성을 더 사랑하게 되었으며 덕분에 김남길과 정우성에 대한 애정 배틀을 벌인다고 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두 배우는 ‘보호자’에서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연기로 작품을 본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하지만 높아진 영화 관람료와 ‘콘크리트 유토피아’, ‘오펜하이머’, ‘달짝지근해: 7510’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 사실.
지난 17일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출국한 김남길. 영화의 흥행이 부진한 것과 관련해 “우성이 형이 많이 힘들어한다. 극장에 사람이 많이 없다. 사람들이 우성이 형 영화를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또 한 번 작품과 정우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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