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신선한 신선한 통닭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입하였다는 시리즈 ‘무빙’. 인기 만화가 강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에는 다양한 초능력자들이 등장하는 만큼이나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는데요.
조인성, 한효주, 류승범, 차태현 등의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류승룡도 출연합니다. 작품에서 류승룡은 전직 특수 요원으로 초능력을 숨긴채 살아가는 부모중 한명을 연기합니다.
류승룡의 특수 능력은 강한 힘과 데드풀을 연상케하는 재생능력인데요. 마치 좀비처럼 되살아나는 능력이 ‘극한직업’에서 아무리 두드려 맞아도 일어나던 고상기 반장을 연상케 합니다.
극 중 류승룡의 ‘극한직업’과의 공통점은 한가지 더 있는데요. 바로 치킨집 사장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극한직업에서는 위장으로 인한 치킨집이었지만 대박이 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죠. 무빙에서는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다 남은 돈으로 치킨집을 차렸다는 점이 차이입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 같은 주문전화 시그니처 멘트도 있는데요. 바로 ‘죽어서도 신선한 신선한 통닭입니다’라고 전화를 받는 것. 사실 이정도면 감독이 극한직업을 염두에 두고 배우 개그로 넣은게 아닌가 싶은데요. 죽지 않는 치킨집 사장님의 무시무시한 활약은 이번 작품에서도 계속됩니다.
지난 8월 9일 7회까지 한 번에 공개한 ‘무빙’. 이후 일주일에 2편씩 공개 될 예정인데요. 초반부 흥미로운 전개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만큼 후반부의 인기 행진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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