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D.P. 2 – 불고기괴담’의 주인공 최현욱
시즌 1보다 더 큰 스케일로 돌아온 넷플릭스 시리즈 ‘D.P. 2’.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시즌 1에서는 안준호(정해인)의 입대 전과 입대 후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좀 더 커진 스케일과 함께 한호열(구교환)이 안준호를 만나기 전의 이야기와 임지섭(손석구)의 과거 이야기도 그려진다.
임지섭의 과거 이야기가 그려진 에피소드가 바로 4화인 ‘불고기괴담’. 임지섭은 과거 GP에서 근무하다 사망한 절친한 후배 나중석 하사의 사망사건을 재수사하며, 그의 사망 당시 현장에 있었던 병장 신아휘를 조사하게 된다.
어쩐지 까칠하고 반항적인 신아휘. 이미 자신을 살인자 취급을 하는 임지섭에게 하극상으로 일관하다 결국 폭행을 당하고 뒤늦게서야 사실을 고백하지만, 그의 말을 전혀 들을 생각이 없는 임지섭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자 트라우마로 실신해 버리고 만다.
신아휘 역할을 맡은 배우 최현욱. 2002년생으로 아직 미필이지만 작품 속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손석구 못지않은 연기력과 존재감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데, 배우 김성철은 그가 출연한 4회차를 3번이나 봤다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
”
너는 어떻게 연기를 잘하냐?
손석구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최현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기경력이 짧지만 최현욱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힌 그는 “(최현욱이)얄밉게 했다가 안타깝기도 했다가 여러 가지를 보여주지 않나. 대단하고 존경스럽더라”라며 극찬했다.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를 시작으로 배우로 데뷔한 최현욱. 학창시절 10년 동안 야구선수로 활약, 유망주였으나 부상으로 그만두고 배우의 꿈을 키웠으며, 2021년 SBS ‘라켓소년단’에서 배드민턴 선수 나우찬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지난해 공개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에서 또 한 번 안정적인 연기와 액션신을 소화해 내며 호평을 받은 최현욱.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기작인 ‘반짝이는 워터멜론’과 ‘하이쿠키’ 역시 큰 기대를 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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