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매너온도 75도라는 배우 이효정
이 귀여운 모습의 주인공이 누군지 알아보시겠나요? 바로 연기경력 42년을 자랑하는 원로배우 이효정인데요. 그가 최근 중고거래 어플로 유명한 당근마켓의 모델이 돼 화제입니다.
그간 작품 속에서 근엄하고 묵직한 모습의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온 그가 이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광고를 찍게 된 이유는 바로 그가 당근마켓의 거물(!)이기 때문인데요.
올 상반기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멜로가 체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의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이유진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됐던 이효정. (동생인 이기영 역시 배우이지요)
그보다 놀라웠던 것은 평소 중고거래를 이용한다는 그의 매너 온도는 무려 74.5°C, 그리고 재거래희망률은 98%라는 사실이었습니다. 해당 어플을 사용해서 중고거래를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이라면 저 수치가 얼마나 높은 수치인지 아실테지요.
결국 당근마켓 측에서는 이효정과 아들 이유진을 광고에 섭외했으며, 이효정은 60대임에도 아들인 이효정보다 훨씬 더 사랑스럽고 새침한 표정의 연기와 귀여운 율동까지 소화하며 시선을 강탈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완벽한 톤과 딕션
많은 네티즌들은 ‘이효정을 캐스팅한 것은 신의 한 수’, ‘신뢰감 상승’, ‘당근마켓 일 잘한다’라며 마케팅의 좋은 예라며 칭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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