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미미가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돼 의아함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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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가 수감된 청주여자교도소는 무기징역수를 포함한 20년 이상의 장기수 등 여성 강력사범들이 모여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여자교도소로, 미미는 코미디언 신봉선과 함께 해당 교도소에 입소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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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 사람은 어떠한 범죄를 저질러서 교도소에 수감된 것이 아니라 SBS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를 통해 교도소 내부와 생활을 공개하기 위해 직접 청주여자교도소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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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와 신봉선은 실제 수용자들과 동일한 대우를 받으며 신체검사를 진행했으며, 일반인이라면 평생 찍을 일이 없는 ‘머그샷(경찰에 체포된 범인을 식별하기 위해 촬영한 사진)’을 남기기까지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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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제작진에게 ‘청주여자교도소’에 가보고 싶다고 먼저 제안했었다는 미미는 삼엄한 교도소의 분위기에 “내 입이 방정”이라 푸념했고, 신봉선은 “네 입방정에 나까지…”라며 한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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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청순돌을 대표하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로 데뷔한 미미. 팀 내 유일한 래퍼로 실제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랩 실력과 안무, 무대매너를 선보이는 실력파 아이돌이지만 최근에는 예능에서 큰 활약하며 대중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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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오마이걸’ 미니 9집 ‘Golden Hourglass’를 발매하며 오랜만에 본업으로 복귀할 예정이라 많은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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