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본좌 이병헌의 또 한 번의 변신 ‘콘크리트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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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에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 2부 ‘유쾌한 이웃’을 새롭게 각색해 만든 작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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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시간’을 연출한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병헌과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김도윤, 박지후 등의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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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황궁 아파트의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은 이병헌. 스틸컷과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그가 여태 출연했던 어느 작품보다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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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2015년 개봉작인 ‘내부자들’의 ‘안상구’보다 더 파격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느덧 연기 경력 30년, 대한민국에서 연기력이라면 최고로 손꼽히는 이병헌이 이번 작품에서 연기 인생 최고로 강력한 따귀 맛을 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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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강력한 따귀 한 방을 날린 이는 바로 황궁 아파트의 부녀회장 ‘금애’ 역할을 맡은 김선영. 이병헌은 따귀를 맞은 후 순간 ‘기절이라는 것이 이거구나’ 싶었다고 하는데요. 30년 동안 맞아본 따귀 중에 가장 세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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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순간 정신이 나간 이병헌에게 엄태화 감독은 표정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고 하는데요. 이병헌은 심지어 해당 신은 안 때리고 안 맞아도 되는 신이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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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모든 것을 파괴한 대지진 이후를 그린 ‘콘크리트 유니버스’의 대서사를 알리는 첫 번째 작품으로, 영화 ‘황야’와 드라마 ‘유쾌한 왕따’, ‘콘크리트 마켓’과 세계관을 공유하는데요.
아무래도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꼭 챙겨봐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지요? 많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사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9일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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