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이 있는 집’에서 김태희 아들 연기한 아역배우 차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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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와 임지연이 만나 화제를 일으킨 ENA ‘마당이 있는 집’.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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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김성오와 김태희의 아들 ‘승재’ 역할을 맡은 아역배우 차성제의 돋보이는 연기가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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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인 차성제는 2015년 연극 ‘행복해, 장유씨’를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했으며 ‘사랑의 불시착’을 시작으로 ‘연모’, ‘슈룹’, ‘소방서 옆 경찰서’, ‘약한영웅 클래스 101’, ‘재벌집 막내아들’ 등 최근 화제가 된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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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연기 잘하는 아역배우들이 그러하듯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성제. 연극배우로 먼저 데뷔한 그는 매체 연기 외에도 연극 ‘리차드 3세’, 뮤지컬 ‘루드윅’ 등의 작품으로 꾸준히 무대에서도 연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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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에서 차성제가 연기하는 ‘승재’는 아동병원 원장인 아빠 ‘박재호’와 자상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엄마 ‘문주란’과 유복하게 살아온 모범 중학생 아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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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인)엄마보다 아빠를 더 닮았다”라는 말에 “나 완전 엄마 빼다 박았거든”이라고 발끈할 정도로 엄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효자이지만, 엄마에게도 말하지 못할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며 극심한 공포와 스트레스로 갈등하는 내면 연기를 훌륭히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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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회차에서 ‘성재’는 엄마 ‘주란’에게 드디어 숨겨왔던 비밀을 털어놓으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을 예고했는데요. 크나큰 충격을 맞이하게 된 두 모자는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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