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의 첫 멜로영화 ‘달짝지근해: 7510’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세상 긍정마인드를 장착한 여성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새로운 맛을 알아가기 시작하는 본격 코믹 로맨스 작품인 ‘달짝지근해: 7510’
연기 인생 25년이 훌쩍 넘은 유해진의 첫 멜로 연기에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상대역이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배우 김희선이라는 사실은 화제를 일으킬 수밖에 없는데요.
유해진의 본격 멜로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2016년 주연을 맡은 ‘럭키’에선 전혜빈, 조윤희 두 배우와 키스신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심지어 전혜빈과는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날 키스신을 찍어야 했다고 하는데요.
미안하고, 감사하다.
키스신 촬영에 대한 소감을 쑥스럽게 밝혔던 유해진, 전혜빈 역시 초면의 키스신은 쉽지 않았지만 “모든 걸 버리고 상황을 맡기니 되더라. 한 번 키스하고 나니까 남녀가 가까워지는 게 순식간이더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유해진과 김희선의 멜로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알 수는 없지만, 제목에 붙은 ‘7510’이 두 주연 캐릭터의 이름은 ‘치호’와 ‘일영’을 의미, 또한 유해진의 마성의 매력이 돋보이는 단독 포스터는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내는데요.
여기에 차인표가 유해진이 맡은 ‘치호’의 형 ‘석호’ 역할을, 진선규가 제과 회사의 사장 아들이자 자칭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병훈’ 역할을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인 ‘달짝지근해: 7510’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개봉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