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웹툰 원작 드라마 ‘지옥’. 죽음과 종교라는 무거운 주제를 훌륭한 연출로 담아내며 극찬받았는데요.
극 중 박정자 역을 맡아 너무나도 빼어난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신록은 ‘지옥’의 가장 큰 수혜자로 여겨졌으며, 지난해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재벌가의 딸 진화영 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대체 불가능한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 디즈니플러스의 ‘형사록 2’ 공개를 앞두고 ‘VIVO TV’에 출연한 김신록. 한 구독자가 “서울대 전설의 3대 미녀가 김태희, 이하늬, 김신록”이라고 전하며 제보자 본인이 서울대 후배라고 밝히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신록은 2020년 드라마 데뷔작인 tvN ‘방법’을 통해 ‘지옥’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는데요. 당시 무당 역을 맡아 강렬하고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인 김신록은 촬영 중 기이한 현상을 겪었다고 합니다.
김신록은 해당 작품을 위해 실제 무당의 조언을 받았으며, 무속 관련된 것들을 알려주기 위한 무당 전담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무당 연기를 처음 하는데 정말 3분도 안 뛰었는데 너무 힘들어 그로기 상태가 왔으며 바로 택시에 실려 갔다고 증언했습니다.
소름돋는 김신록의 연기 보기
앞서 김신록은 지난 1월 아레나 옴므와의 인터뷰에서도 무당 연기를 언급한 바 있는데요. 당시 인터뷰에선 무당 연기 중 실제 빙의가 된 배우들도 있다고 들었다며, 자신은 너무 힘들어서 그러지 못한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형사록’ 시즌 2에 출연하는 김신록. 전작인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부녀 관계를 연기한 이성민과 이번에는 동료 형사 역할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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