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여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다음 소희’.
‘도희야’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이 연출한 두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한국 영화로서는 최초로 75회 칸 영화제 국제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호평받은 작품인데요. 배두나가 ‘도희야’에 이어 해당 작품에서 또 한 번 형사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배두나는 전작인 ‘도희야’는 무려 5분 만에 출연을 확정했으며(심지어 노개런티), 해당작에서는 ‘없어 보일까 봐’ 반나절 만에 연락했다며 정주리 감독에 대한 신뢰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또다른 주인공인 ‘소희’ 역할을 맡은 신인배우 김시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1999년생인 김시은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11대 하니였던 이수민의 하차 후 차기 여자 MC 후보 4인까지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2017년부터 본격적인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영화 ‘협상’, 웹드라마 ‘복수노트’, ‘런 온’, ‘멘탈코치 제갈길’ 등 다수의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다음 소희’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분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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