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의 나이에도 수려한 외모와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배우 차승원과 정우성. 과거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함께 호흠을 맞춘 바 있는데요.
모델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 덕분에 수많은 후배들이 그들을 롤모델로 꼽고 있습니다.
차승원이 롤모델이라는 후배들
1980년대 후반 고등학생 시절부터 모델로 활동한 차승원은 최초의 모델 출신이자 성공한 배우로, 1990년대 모델 활동의 은퇴를 선언하고 배우로 전향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모두 접수한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모델 출신 중에 그를 롤모델을 삼는 후배들이 많은데요. 김우빈과 이수혁, 홍종현 등의 배우들이 차승원을 롤모델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특히 김우빈은 차승원이 모델과 배우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 쉽지 않은데 그것을 해낸 배우라며, 선배가 해놓았던 것처럼 모델에서 배우로 가는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가 길을 깨끗하게 닦아 놓으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김우빈은 정극과 코미디, 액션까지 장르의 경계 없이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연기하고 있는데요. 이는 그간 차승원의 행보와도 무척 닮아 있습니다. 이제 예능만 접수하면 될 것 같군요!
차승원은 영화 ‘독전 2’와 ‘폭군’, ‘전, 란’ 등의 다양한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우성이 롤모델이라는 후배들
데뷔 전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하다가 너무 잘생긴 외모로 자연스럽게 모델로 데뷔하게 된 정우성은 여러 TV광고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다 1994년 영화 ‘구미호’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
데뷔 초, 잘생긴 외모에 비해 아쉬운 연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꾸준히 작품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정우성. 그를 롤모델로 꼽은 후배들은 바로 현빈과 조인성, 주지훈 등의 배우들인데요.
과거 정우성은 인터뷰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해듣자 자신을 롤모델로 꼽은 후배들에게 “그렇게 해서 스타가 됐으면 나한테 뭐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며 일침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다들 친하니까 오해 금지!)
배우이자 제작자, 감독으로 활약중인 정우성은 첫 장편 연출을 맡은 보호자로 본격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신현빈과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촬영 중입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