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복희가 ‘매트릭스’,’존 윅’ 시리즈의 주인공인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친구 사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지난 6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한 윤복희, 축구선수 박주호의 3자녀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의 팬이라며 선물을 한 아름 안고 나타나 아이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나은이와 건후가 처음 방송에 출연했던 5년 전부터 이들의 팬이었다는 그는 여태껏 살면서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해 본 적이 없으며, 어릴때 애인을 만나러 이랬나 싶을 정도로 3남매를 만나러 오는 길이 너무나 설레었다고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그가 할리우드 스타인 키아누 리브스와 친구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건후는 과거 키아누 리브스의 어린 시절과 무척 닮은 모습으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는데요.
윤복희가 건후를 만나러 간다는 사실을 알리자 키아누 리브스가 건후의 사진을 많이 찍어 오라고 요청했다며, 자신의 SNS를 인증해 3남매의 아빠인 박주호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6살이던 1952년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 데뷔한 윤복희, 남다른 노래 실력과 무대매너로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아시아, 유럽, 미국 등지에서 가수로서 활발한 활약을 했는데요.
그의 해외 활동을 서포트한 이가 바로 재즈의 아버지인 루이 암스트롱이었던 것은 물론, 대한민국 유명인 중 최초로 미니스커트를 착용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킨 장본인이자 대한민국 대중문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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